전문대학 대표브랜드 지원사업은 교과부의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의 일부로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각 전문대학들이 대학내 강점과 역량을 가진 비교우위분야를 집중 육성토록 유도하기 위해 대학들의 교육역량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대표 브랜드 우수대학 80개교를 선정,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제도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교육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상위 100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역량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아 직업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 최종 지원대학과 지원금액을 확정했다.
선정결과 전체 80개 대학 중 수도권 대학은 27개교(33.8%), 비수도권 대학은 53개교이며, A등급은 25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학 관계자는 “올해 선정을 계기로 교육 여건 관련 각종 지표를 꾸준히 끌어올려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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