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북부해수욕장`불꽃-해양스포츠’포항 빛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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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북부해수욕장`불꽃-해양스포츠’포항 빛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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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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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5000발 불꽃`향연’70만 관객 환호성
천안함 장병 넋이 별이 되어 내려온 듯
관객 모두가 하나되어…희망을 안았다
 
 
 
 
 
 
 
 
 
 
 
 
 
 
 
 
 
 
형산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쉴새없이 터지는 불꽃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넘어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칠월의 한여름 밤 포항 형산강변에선 8만5000발의 불꽃이 포항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북부해수욕장에서는 여름스포츠의 대명사인 요트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참가한 수많은 요트들이 바다 물살을 갈랐다. 주말 폭염속에서 형산강변에는 70여만 관객들이 몰렸다. 북부해수욕장에도 10여만명의 관객이 찾았다. 관객들은 불꽃이 터질때마다 감탄과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리고 요트, 비치발리볼, 핀수영, 카누를 즐기며 포항의 여름을 한껏 즐겼다. 해양스포츠와 국제불빛축제로 모두가 하나가 됐다. 그리고 꿈과 희망을 품었다. 본보 카메라 기자가 이색적 볼거리를 화보에 담았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시선 가득 폭포수와 같이 쏟아지며 터지는 불꽃은 한여름 무더위를 씻어가는 듯했다.
 
 
 
 
 
 
 
 
 
 
 
 
 
 
 
 
 
 
일본 연화팀이 쏘아올린 불꽃이 터지며 `POHANG’문구를 나타내자 관람객들의 박수와 탄성이 터져나왔다.
 
 
 
불꽃축제 퍼레이드가 포항 시가지를 행진하며 시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자전거를 타고 포항 해변도로를 달리며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제전 기간동안 장신의 선수들이 펼치는 비치발리볼 경기가 백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에 참가한 요트들이 반환점을 돌며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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