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시민중심의 시정을 열어 나가기 위해 4일 본층 건물 2층에 시정 협력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23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정 협력실은 시민들이 시청 방문시 각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이곳에서 관계 공무원을 불러 민원을 해결하거나 담당자가 없을 경우 시정 정보지를 보면서 편안하게 담당자를 기다리는 자리다. 　장소는 본관 2층에 설치해 간부공무원들과도 쉽게 시정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했고 대화 테이블 3조를 비롯한 컴퓨터, 팩스기, 전화 등을 비치해 각종 민원서류를 팩스나 컴퓨터 이메일을 통해 쉽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시정의 각종 정보를 한자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정 간행물 비치대를 설치 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