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풍`뎬무’북상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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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뎬무’북상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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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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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경북지사는 10일 오후 4시 제1회의실에서 제4호 태풍`뎬무’북상에 따른 단계별 대비를 위해 23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직접 태풍에 대비한 철저한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민·관·군 대응체제를 유지토록 지시했다.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총력대응체제 가동
    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4호 태풍 `뎬무’북상에 대비, 10일 오후 도내 23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갖고 태풍대비 비상근무 등 단계별 대응 체계를 시달했다.
 이번 태풍 `뎬무’는 중심최대 초속 27m/s로 북북동 방향으로 북상중이며 이 태풍은 10일밤부터 11일 오전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0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갖고 태풍 비상대책을 시달하고 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유관기관·지자체가 협력하는 범정부적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했다.
 도는 인명피해 예방에 최우선,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인명피해 우려지역(331개소)을 지정하고, 대피로·대피장소를 지정했다. 특히 재난위험지역 주민은 주변 위험사태 우려시 즉시 가까운 행정관서에 신고하고, 강우 등 기상악화 시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안전지대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낚시, 계곡·하천변 야영, 레프팅 등 레저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안전지대로 대피하도록 당부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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