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송원문화재단 통해
동국제강 포항제강소와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12일 경북대, 영남대 등 3개 대학 이공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공계 장학사업은 동국제강이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부산지역 사회의 이공계 발전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2004년부터 실행해온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부산, 경남, 경인, 경북, 충남지역 13개 대학 및 대학원생 59명에 총 1억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졸업후 동국제강 입사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부산에 설립됐으며 동국제강 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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