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의성군 춘산면 신흥3리 영농조합법인 현지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등 사과작목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법인 무당벌레사과영농조합의 저온저장고 및 집하장 준공식을 가졌다.
무당벌레사과영농조합 설립…저온저장고·집하장 갖춰
의성군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농업법인 무당벌레사과영농조합을 설립하고 저온저장고 및 집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18일 의성군 춘산면 신흥3리 영농조합법인 현지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등 사과작목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당벌레 사과영농조합법인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녹색산업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에 필요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과, 농업환경 유지·보전과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앞장선다.
또 20여 농가가 친환경 사과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7억여원의 예산으로 저온저장고 495.8㎡(150평), 농기계창고 297.5㎡(90평), 퇴비사 297.520661㎡(90평)을 건축하고, 굴삭기 등 농업기계 4종 등을 갖춰 연간 100여톤의 친환경사과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김복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젠 농업도 친환경 농산물만이 대외경쟁력을 가진다는 인식 아래, 지속가능한 환경농업 추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면서 지역의 으뜸 특산품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농가와 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관련사진 행사 후 전송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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