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여성특별분과는 최근 북구 청하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정애원과 송라 요양원 등을 잇따라 찾아 노인들을 위로했다.
　범방위원들은 이날 노란샤스의 사나이 한명숙, 배따라기 양현경 등 유명 가수를 초청해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원로가수 한명숙씨는 노사연의 `만남’을 시작으로 자신의 히트곡인 노란샤스의 사나이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전은경 위원장은 “외롭게 생활하는 어른들에게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중환 범방위 포항지역협의회회장을 비롯해 박승대 운영부회장, 김영동 운영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