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고객VOC개선팀리더 전체 직책보임자 중 최연소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고객감동 서비스체계 만들 것”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습니다.”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이정희(32·여·사진) 고객VOC개선팀리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4일 이정희 팀리더를 제철소내 두 번째 여성 팀리더로 임명했다.
이 팀리더는 포스코 전체적으로는 스테인리스 열연판매그룹의 팀리더, 홍보기획팀리더 등을 비롯해 열한 번째 여성 팀리더이며, 남여를 통틀어 직책보임자들 중에서 최연소이다.
그는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포스코 품질기술부에 입사해 포항제철소 △열연제품의 품질 개선 △후판대체 HR Plate(열연후판) 개발 △표준준수 문화정착 등 주로 품질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신설된 고객VOC개선팀은 포항제철소로 접수되는 각종 고객의 요구사항(VOC : Voice Of Customer)에 대한 접수창구를 단일화해 전달과정에서 누락되거나 조치가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하는 등 고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팀리더는 “여성의 장점을 살려 고객의 마음을 터치 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만들겠다”며 “팀원들에게도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의 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팀리더는 재직중 사내 유학제도를 통해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연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각종 품질개선활동으로 임원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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