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예산… 2012년 완공
 
　청송군은 지난 달 31일 산림조합중앙회를 방문해 산림조합중앙회 종합연수원을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일대에 건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약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2년 5월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종합연수원을 완공키로 했으며, 청송군에서는 이에 따른 진입로개설과 상·하수도시설 등 기반시설 구축과 인접 군유림에 대한 연습림 사용허가 등 건립에 따른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청송군 산림조합에서는 건립부지 6만여평을 무상제공하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종합연수원이 청송군에 건립되면 산림조합중앙회 및 전국의 시·군산림조합 임직원의 교육과 임업후계자와 독림가 등 임업관련단체의 연수회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청송을 다녀가 관광청송을 알리는데 한몫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종합연수원내의 임산물 판매장 설치로 인한 농가소득의 증가 등 실질적인 주민소득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민의 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