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수전력처인 아드위아(ADWEA)가 발주한 4억3900만달러 규모의 담수저장 및 회수설비공사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 공사를 현지 건설사인 ACC사와 공동 수주했다. 포스코측 지분은 1억9750만달러(한화 약 2355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2013년 2월까지 담수저장소 3개소와 펌프장 4개소, 길이 161km의 배관망 등을 신설한다. 공사가 끝나면 이 저장소를 통해 하루 3만t, 최대 2700만t 규모의 식수를 아부다비 시민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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