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자연보호포럼 학술토론회’가 지난 3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시 주최,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구미시가 자연보호운동 발상지로 위상을 정립함과 동시에 이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날 학술토론회는, 임한성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 연구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남유진 구미시장과 최진근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장, 윤창욱 경북도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자연보호 전문가, 지도자 및 자연보호에 관심 있는 구미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경북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인 최용호 경북대 명예교수가 `녹색성장정책과 자연보호운동’에 대한 기조강연을 맡았고, 이어 이인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시간을 가진 후 오후 4시부터 최진근 경운대 새마을연구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시간을 통해 `구미시의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