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결식은 유가족과 각계 대표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45분간 거행되며, 이어 국립 대전현충원 국가원수 묘역으로 운구된 뒤 오후 1시부터 안장식이 진행된다.
영결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빈소가 있는 서울대 병원에서 유족 주관의 발인제를 지낸다.
고 최 전 대통령은 오늘 안장식에서 지난 2004년 7월 작고한 부인 고 홍기 여사와 합장된다.
홍기 여사의 시신은 25일 원주시 호저면 선영을 떠나 서울대 병원으로 운구됐다.
최 전 대통령 영결식은 일반에도 공개돼 현장에서 간단한 검색을 받으면 참관할 수 있다. 정부는 오늘 전국에 조기를 게양하고 발인제가 열리는 서울대 병원에서 영결식장인 경복궁까지, 그리고 영결식 이후 경복궁에서 서울 시청 앞까지 교통을 부분 통제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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