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으로 다시 돌아온 클래식계`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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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으로 다시 돌아온 클래식계`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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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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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디토 시즌 4-보헤미안’콘서트
11일 포항문예회관 대공연장
한중일 문화셔틀 프로그램 선보여
 
(사진 위 왼쪽부터)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피아니스트 지용,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베이시스트 다쑨 장(더블 베이스)
 
 
 
 포항문화예술회관(관장 이영희)과 포항 MBC가 공동주최하는 2010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앙상블 디토 시즌 4-보헤미안’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2007년부터 한국관객들에게 실내악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시작된 앙상블 디토(DITTO)는 올해 시즌4를 맞이해 2010 한중일 스페셜 문화셔틀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와 슈베르트 송어를 선보여 클래식 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클래식 매니아들을 사로잡은 연주회가 중년 거장들이 대부분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앙상블 디토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져 일명 클래식계의 `아이돌’ 열풍을 몰고 와 청중의 연령층을 10대까지 끌어내린 놀라운 사건으로 기록된다.
 특히 올해 일본의 도쿄국제포럼과 오사카 심포니 홀에서의 전석 매진 등의 성공적인 데뷔는 앞으로의 무궁한 확장성을 예고한다.
 또한 디토는 매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계의 걸출한 신예 및 스타들을 소개해 왔다.
 포항공연 출연진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피아니스트 지용,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베이시스트 다쑨 장(더블 베이스). 어머니가 한국인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천득의 외손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등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포항공연 프로그램은 드보르작 피아노 5중주 대신 브람스 피아노 4중주,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이다. 또한 공연 후 1층 로비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한편 지난 5일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32)을 한국방문의해 `명예 미소 국가대표’로 위촉했다.
 공연티켓은 R석 6만 6000원, S석 5만 5000원, A석 4만 4000원이다.
 포항문예회관 유료회원, 다자녀, 장애인 등 20% 할인, 조기예매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054-272-3033.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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