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유산 계승 일환으로
송이축제장·체육공원서 실시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14회 봉화송이축제와 제29회 청량문화제 기간 중 봉화군 전체 새마을지도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유산 계승을 위한 `삼계줄다리기 재현행사’ 및 `2010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2일 봉화송이축제 행사장 및 체육공원에서 실시한다.
철종때 부터 전해진 삼계줄다리기는 여장남자를 여군에 편성, 남군과 여군으로 편을 갈라 겨루는 대회로 `여군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설을 가진 전통 놀음놀이로 오전11시 봉화군새마을회 주관으로 내성대교에서 새마을지도자와 풍물패 100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더불어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되는 `2010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는 새마을조직의 단합과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여 SMU뉴새마을운동의 적극적인 추진과 봉화군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새마을운동에 헌신봉사한 우수지도자를 선발 표창하고 `훌라후프 돌리기’`단체줄넘기’`릴레이 달리기’ 등의 체육대회와 `노래자랑’등의 순서로 수련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마을지킴이발대식도 봉화경찰서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