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충원율 전국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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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충원율 전국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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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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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최근 발표된 2010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 학생충원율 전국 공동 1위, 국제화부문 전국 15위, 교육중심대학 전국 11위, 외국인 교수 비율 전국 8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전국 15위(지방 대학 중 4위)를 기록한 국제화 부문에서 괄목한 성과를 보였는데, 세부 지표별로는 외국인교수 비율 전국 8위, 해외파견 교환 학생 비율 전국 13위(지방 대학 중 2위), 영어강좌 비율이 전국 16위 등을 기록하는 등 국제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에 위치하면서 내실 있는 교육환경을 보유한 경주캠퍼스가 경주를 글로벌한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9월27일 발표된 2010년 중앙일보 평가결과, 4년제 대학(전체대학 약 211개, 평가신청대학 93개) 중 49위를 차지했는데, 이 순위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본교와 분교의 분리평가에 의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최초의 공식적인 평가결과이다.  본·분교 분리 평가는 해당대학에서 통합평가 또는 분리평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분리평가에는 올해 4개 대학(동국대/경주, 고려대/세종, 연세대/원주, 상명대/천안)이 참여했고, 참여한 4개 대학 중에서 2위를 차지함으로써 지방에 위치한 캠퍼스 중 상위권 대학들과 대등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연세대/원주 41위, 동국대/경주 49위, 고려대/세종 50위).
 대학의 특성에 따른 평가에서도 교육중심대학 평가 전국 11위(경북권 3위)를 기록해 그동안 시행해온 학생중심의 교육역량강화 정책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체 지방대학 중에서는 24위, 지방 사립대 중에서는 11위, 대구·경북지역 참여대학 중에서는 5위(포스텍, 경북대, 영남대, 한동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순)를 차지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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