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 전문사관과 학과장인 이경호교수의 주도로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과학대학, 대경대학, 대구미래대학, 문경대학, 선린대학 교수진들이 함께 했으며, 육군 제3사관학교에서는 김현기 소장(학교장) 외 군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향후 우리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부사관 생도들이 3사관학교에서 병영체험을 하는 것은 최초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경북과학대학 학과장인 이경호 교수는 “기존 병영체험은 향토사단에서 야전체험 위주의 교육이 주가 됐는데, 앞으로 군사교육 전문기관인 육군 제3사관학교에서의 병영체험이 함께 이뤄져 기초군사교육은 물론이고 전문적인 군사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어 학생들이 향후 부사관학교 입교 시에도 현장적응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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