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해 이상저온 및 꿀벌 낭충봉아 부패병 발생에 따라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에 대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는 피해 양봉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 신속한 재활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가에서 사육하는 토봉, 양봉 구분 없이 신청을 받는다.
지원기준은 1군당 10만원 정도이며 농가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3%, 1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지원된다.
융자 신청은 주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 10월 29일까지 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양봉농가 재해대책 경영자금 지원으로 이상기온 및 질병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양봉농가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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