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두호동 특급 복합상가호텔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두호동 특급호텔 시행사인 (주)트러스트에셋매니저먼트(대표이사 장경옥)는 지난 21일 경북도로부터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취득했다.
이에따라 시행사측은 올해안에 복합상가호텔의 실시설계도면을 확정한 뒤 늦어도 내년초 착공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는 지난 7월 30일 경북도로부터 조건부 건축심의 통과 당시 지적을 받은 기초 구조 및 차량진출입관계 등 일부사항을 보완한 뒤 사전승인 심의 보완 조치 결과를 지난 9월 14일 경북도에 제출, 이번에 경북도 건축위원회로부터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받았다.
트러스터에셋매니지먼트관계자 관계자는 “경상남·북도 최고 수준의 특급호텔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포항시를 포함한 경북동북부 관내 호텔문화를 한단계 격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합상가호텔은 북구 두호동 314-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5145㎡에 연면적 14만4079㎡(지상 30층, 지하 5층)규모로 호텔객실 205개, 오피스텔 693개, 쇼핑센터와 1447대의 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상가호텔로 건립된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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