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대구·경북지역의 산업생산과 출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의 산업생산은 자동차, 기계장비,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등의 증가에 따라 전년동월보다 11.8% 늘었고 출하도 15.4% 증가했다.
전월보다도 생산과 출하는 각각 7.7%, 8.2% 늘었다.
경북의 산업생산도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사무회계용기계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보다 12.4% 증가했고, 출하도 9.0% 신장했다. 전월대비 생산은 3.9%,출하도 1.3% 늘었다. 재고는 대구가 전년동월보다 4.7%, 경북이 5.7% 감소했고 전달에 비해서는 대구경북이 각각 5.3%, 5.05%를 나타내며 증가했다. 한편 전국 주요 일반건설업체의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0조2232억원중 대구지역의 건설발주액은 5480억원(전국대비 5.4%)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1.7%, 전월에 비해서도 9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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