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시대적 고민’재해석 돋보여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청소년들의 독서의식을 높이고자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제12회 전국위덕독서대상’공모전을 실시해, 강상중의 `고민하는 힘’을 읽고 “윤동주가 좋아졌다”란 제목으로 응모한 동지고등학교 2학년 최원영 학생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이정옥 교수는 고민하는 힘(강상중, 사계절출판사)를 읽고 쓴 최원영(포항 동지고 2년)의 “윤동주가 좋아졌다”는 심사위원들이 이구동성 대상으로 강력추천한 작품이었다. 책의 내용을 완전히 소화한 능력,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고민’과 일제강점기 시대와 나라와 민족과 젊음을 `고민’한 젊은 시인 윤동주와 결부시킨 창의성, 그리고 자신의 직접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는 힘차고 흡인력 있는 문장력 등 나무랄데 없는 이 작품을 대상으로 뽑을 수 있어 심사위원들은 행복했다고 평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50만원을 최우수상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40만원을 우수상 2명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30만원, 가작 수상자 5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20만원, 입선 20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였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