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개 지역(도량동, 봉곡동, 원호지구)의 배달·음식업체가 주축이 돼 결성된 도봉원 상가연합회(연합회장 김성주)는 16일 오후 2시 30분 도량동 새마을금고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이재환 전임 회장에 이어 김성주 신임 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김성주 신임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독목불성림(獨木不成林), 홀로 서 있는 나무는 숲을 이루지 못한다”라는 고사성어를 통해 회원 간 단합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가연합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봉원 상가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의 일익을 담당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일백만원을 구미시장학금 기탁하고 구미경찰서 도량파출소(소장 김교희)와 farm watch(마을지킴이) 협약을 체결, 지역 민생치안 확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키로 했다.
이번 farm watch(마을지킴이) 협약체결로 도봉원 상가연합회는 250여대의 배달 오토바이를 적극적으로 활용, 민·경 협력치안체제를 구축하고 경찰의 부족한 치안인력 확보에 기여하게 됐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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