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재배·양념버무리기 등 5일간 펼쳐져
포항시 새마을회가 18일 포항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 1만포기 김장 배추 양념 버무리기 행사를 가졌다.
포항시새마을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김장 양념버무리기 행사가 18일 포항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새마을회(회장 박봉덕)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는 “2010년 사랑과 나눔의 1만포기 김장나누기”의 일환이다.
“2010년 사랑과 나눔의 1만포기 김장나누기”를 위해 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배상옥)와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회장 최현욱)가 지난 8월 죽장면 소재지 휴경지 1000평에 김장배추 1만포기를 심어 직접 재배했으며, 지난 14일 수확해 이날 3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양념버무리기를 했다.
1일 평균 250명씩 5일간 총 연인원 14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포항시새마을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청소년 불우가정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 2500가구에 전달된다.
포항시새마을회는 헌옷 및 고철모으기로 마련한 기금으로 교복나누기,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집고치기, 행복한 보금자리만들기, 경로잔치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격려하며 적극적으로 지역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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