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학들 신입생 유치 불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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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학들 신입생 유치 불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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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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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경북대·영남대 등 10개 대학 23~27일 공동 입시박람회
`전국 반나절 생활권…울산·경남지역도 찾아 유치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실상 마감되면서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정시모집을 앞두고 우수 학생 유치전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다.
 신입생 유치에서 경북대 등 10개 대학은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1 대구·경북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 열띤 학생 유치 홍보전을 펼치게 된다.
 신입생 유치전에서 경북대는 상위권 우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30일 오후 7시부터 제4합동강의동에서 `글로벌 인재학부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갖는다. 자녀들의 진로를 고민하는 우수 학생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영남대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울산과 경북지역 24개 고등학교를 찾아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대학측은 입시설명회에서 장학제도와 교육과정, 졸업생 진로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영남대는 특히 최근 오픈한 대학 공식 블로그(http://blog.yu.ac.kr)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유튜브 등 다양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툴과 연계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이끌 계획이다.
 계명대는 22일부터 26일까지 울산지역 35개 고교를 직접 방문,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갖는데 이어 29일부터 대구·경북지역 50여개 고교를 찾아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요강과 대학의 국제화 수준, 장학제도 등을 집중 소개하는 신입생 유치전을 펼친다.
 대구대는 오는 22일부터 경북과 경남지역 80여개 고교를 돌며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갖고 입학사정관을 통해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대구대는 이와함께 교육부총리를 역임한 윤덕홍 교수를 비롯, 교내 4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교별로 원하는 주제에 따라 수험생들의 교양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맞춤형 교수 특강’ 프로그램도 진행, 수험생들의 마음을 유도한다.
 대구가톨릭대는 22일부터 대구·경북과 울산지역 60여개 고교를 찾아, 차별화된 취업교육과 폭넓은 장학혜택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갖고 신입생들을 유치한다. 대구가톨릭대는 또 29일부터 총장과 보직교수가 총출동, 포항, 울산, 대구, 안동, 구미 등에서 `교사 초청 정시모집 설명회’도 벌인다.
 경일대는 19일부터 내달 초까지 30여명의 교수진을 투입, 대구·경북과 울산, 창원지역 120여개 고교를 찾아 대학특성을 소개하고 고교생을 위한 생활강좌, 진로상담 활동도 벌인다.
 대구한의대는 이날부터 정시모집까지 대구·경북과 울산·경남지역 180여개 고교를 찾아 `대학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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