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우수하게 경로당을 운영 및 관리해 온 6개소에 대해 2010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 발표했다.
9일 군 발표에 따르면 점곡면 사촌3리가 최우수 모범경로당으로 다인면 서릉1리와 안계면 토매3리가 우수, 신평면 교안1리, 구천면 모흥1리, 가음면 가산2리가 장려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이번 모범 경로당선정 기준은 경로당을 운영하면서 계획·추진한 각종사업에 대해 모범적인 활동한 내용 가운데 지역사회봉사활동, 소득증대사업 등 9개 항목을 점검해 평가했다.
최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사촌3리 경로당은 회원 68여 명이 일심동체로 운영하고 있으며 투명한 회계처리로 회원들의 신뢰를 쌓고 의성만취당, 사촌마을, 사촌마을전시관 등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또 소득증대사업을 통해 자체 운영비를 마련하고 회원 간의 상호 복지증진 및 화합을 도모했을 뿐만 아니라 몸소 근면성실의 자세를 행동으로 이어진 것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선정된 모범경로당에 대해 이달 중 시상하고 노인들의 휴식공간과 마을의 대소사를 치르는 장소 등 복합건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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