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 해 12월말까지 설치 완료하고 전년 동기 6개월 절수량 측정 후 효과가 검증되면 전 가구로 보급할 계획이다.
양변기는 한 번에 13~15리터의 물을 사용하나 절수기 설치 시 7~10리터의 수량으로 사용토록 조절, 1회 사용시 30%정도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절수기가 전 가구에 보급되면 연간 119만t의 수돗물 절수효과가 예상되고 이를 돈으로 환산했을 때 약 6억3000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수돗물 절수량 만큼 하수량도 줄어들어 하수처리장의 처리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돗물 절수사업에 따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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