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신입행원 `사랑의 포장마차’ 성금 불우이웃시설 기부
대구은행의 신입행원이 15일 본점 지하에서 `사랑의 포장마차’ 행사를 펼쳤다.
연수 과정 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 신입행원 40여 명은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어묵, 홍합탕 등의 음식을 제공했다. 직원들은 올 겨울 들어 최고의 한파가 몰아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 따뜻한 음식을 맛보고, 중간 중간 곁들여지는 신입 행원들의 장기자랑을 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포장마차 주위에는 모금함이 설치되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으며, `사랑의 포장마차’ 행사로 모금된 기금은 지역 불우이웃시설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신입행원들은 이번 `사랑의 포장마차’ 행사 뿐 아니라 무료급식봉사(두류공원), 환경보호활동 (팔공산),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동대구역 인근) 등 연수 일정 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DGB 봉사단원’의 일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신입행원 때부터 자연스럽게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구은행은 지역에 기반을 둔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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