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실시한 달성군 논공면 금포천변 녹화사업 현장.
달성군이 올해 대구시에서 실시한 2010년도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푸른대구가꾸기사업 등 도시녹화사업의 일관된 정책방향 협조체계 유지로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 조성에 일조한 정도를 선정 기준으로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4대강 살리기 사업 및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대비해 화원자연휴양림 진입도로·금포천 등 제방변에 큰나무 31만1792그루와 7만7020포기의 초화류를 식재해 나무심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 개발 및 친시민적 도시녹화를 위해 달성1차산업단지 등지의 도시가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 각종 절개지 및 짜투리 공한지에 담쟁이류 6만4000 포기를 식재해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공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콘크리트 벽면 녹화로 저탄소 녹생성장의 관점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를 계기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개최 및 4대강 살리기사업·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발맞추어 도시의 주요 관문 및 도로변의 경관개선으로 꽃피는 달성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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