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청소년공부방 운영비는 여성가족부 소관으로 복건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와 유사한 성격의 사업이라는 이유로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 결정에 따라 2011년부터는 국비지원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2011년에도 8개소의 청소년 공부방운영비 9000만원을 전액 확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공부방은 포항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포항시에는 국비지원사업으로 운영중인 우수청소년공부방 4개소와 도비지원사업인 일반청소년공부방 4개소가 있다.
이계영 포항시여성가족과장은 “2011년도 여성가족부의 세부지침이 마련되면 시설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침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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