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읍면별 추진 능력, 개별업무 우수사례 등 평가
 
　예천군은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도 업무추진평가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부서는 실·과·소와 읍·면을 대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사항 전반에 걸쳐 부서별, 읍·면별 업무추진과 개별업무 우수사례 등 3개 분야를 평가했다.
　부서평가는 17개 부서에 25개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에 농업유통과, 우수에 환경관리과, 농업기술센터, 장려에 산림축산과, 행정지원과, 건설과가 각각 뽑혔다.
　특히 대기업과 업무협약으로 지역 농·특산물 수출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한 점과 국가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0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청렴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등 군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읍·면평가는 12개 읍·면 중에 최우수에 상리면, 우수에 예천읍, 용문면, 장려에 감천면, 보문면, 지보면이 차지했다.
　하반기 업무추진 우수사례로 제출된 30건 중 최우수에 농업유통과의 `예천군-CJ프레시웨이㈜ 업무협약’, 우수에 지보면의 `건설폐자재 활용센터’, 장려에 예천읍의 `생활쓰레기 매립장견학 및 분리수거 일일체험’이 선정됐다.
　관계자는“내년에도 부서, 읍·면별 업무추진 평가를 통해 군민 편의 시책과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혁신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만기자 ls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