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읍 한우농가-봉화 도촌·거촌 2곳 양성판정
10일 경주 1곳과 봉화 2곳에서 또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경주 외동읍 한우농가와 봉화군 도촌 한우농가·거촌리 양돈농가 등 2곳의 의심신고가 정밀 검사 결과, 모두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이곳 6개 농가의 소.돼지 4600여 마리를 살처분조치를 내렸다.
경북은 10일 현재 11개 시·군 50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차단방역이 강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도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소·돼지 등 30만1000여 마리를 살처분을 내리고 이중 28만5000여마리(94.5%)를 매몰작업을 끝냈다.
또 백신 접종도 대상 25만1000여마리 가운데 20만1000여마리(80.3%)를 마쳤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박완훈기자 pw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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