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영어캠프, 재미·효과`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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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영어캠프, 재미·효과`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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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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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초등영어캠프
참여 학생들·학부모 큰 호응

 
봉화교육지원청은 봉화군 소천면 무진랜드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동계 초등영어캠프’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이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호창)은 지난 17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봉화군 소천면 무진랜드(구 명산랜드)에서 관내 초등학생 60명과 지도교사 12명이 참여한 동계 초등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교육지원청에서 매년 1~2회씩 실시하는 행사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권 환경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영어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영어회화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봉화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사업 중의 하나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우선 입소시킴으로써 계층간 영어교육 격차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봉화 내성초등학교 6학년 우현정 학생은 “영어는 항상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배운 영어공부는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들은 “2박 3일간 원어민 선생님과 합숙을 하며 영어캠프에 다녀온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낀것 같아 너무 기특하다”고 말했다.
 최호창 교육장은 “산골 오지인 봉화지역 학생들에게는 영어학습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어회화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학생들 스스로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겠다”고 말했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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