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류 전통마을-중류 생태공원-하류 나루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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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 전통마을-중류 생태공원-하류 나루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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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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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글로벌 워터프런티어 2020 비전’발표
  낙동강 연안 그랜드마스터플랜 중간 용역보고회

  경북도는 25일 오후 엑스코에서 낙동강프로젝트, 낙동강사업과 연계한 강살리기사업 이후, 변화되고 있는 낙동강 연안지역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발굴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낙동강 연안 그랜드 마스터 플랜은 낙동강사업의 마무리 시점에 포스터 낙동강 살리기로 강 살리기를 완성시키는 개발 전략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낙동강프로젝트 사업과 4대강 물길 살리기와 연계, 강안과 강 연안을 통합하는 종합 계획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사업 추진과 관련, 세계가 강에 대한 페러다임이 Back to the river(내륙→수변도시)로 바뀌고 있다는 것. 과거 석기시대에는 강에서 문명이 발달하였고 산업화시대에는 물을 기피 내륙과 바다에 사람이 몰렸으나 21세기에 들어 다시 강으로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김관용 지사는 “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경북은 기존의 동해안 축과 내륙 산업발전 축에 새롭게 낙동강 성장축이 더해져 지역을 발전 시켜나갈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며 “21세기 세계는 국가간 경쟁을 뛰어 넘어 도시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도시간의 경쟁은 누가 수변도시를 친환경적으로 제대로 만들어 나가느냐로 승패가 결정된다. 21세기 포스터모던시대에 마지막 남은 문화적 공적 공간인 낙동강과 연안에 강문화와 강 경제권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해 경북이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낙동강 연안 그랜드마스터 플랜과 관련, 크게 본류, 지류, 장소성 강화 등 3가지 방향이다.
 본류사업은 워터프런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계획이다.
 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증가된 개방 수변을 적극 이용해 기존도시들을 재생시키고 랜드마크를 만들어 Hub기능을 갖도록 하고 3대 문화권 프로젝트와 연계해 국제적 수변 도시를 만들어나간다는 것.
 상류 신도청소재지에는 휴양, 숙박, 레저, 관광을 할 수 있는 Moring Calm Village(고요한 전통마을)를 만든다. 전통가옥과 저밀도현대식 리조트로, 외국의 바이어들을 초대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장소로, 머물면서 안동의 유교 문화적 컨텐츠와 강변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강변의 나루터와 주막을 연계한 Rice Beer World 를 조성해 한국양조문화의 거점으로 관광객을 유치시킬 계획이다.
 중류에는 물 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해 하천환경과 생태를 여구하고, 강 살리기 사업 이후 지속 가능한 하천환경 생태 연구를 하게되고, Water Expo 행사를 유치해 관광객을 집객 시킨다.
 하류에는 Full Moon Dream Field(나루 문화 예술공원)을 만들어 강 문화 예술촌과 휴양숙박단지, 레포츠 쇼핑, 세계 정원공원 등을 만들어 강 레포츠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한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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