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 추세에 따라 주택화재 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상주소방서는 최근 3년간 분석한 화재통계 자료를 통해 총 519건의 화재 가운데 26.7%인 139건이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주택화재는 89건(64%)이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안태현 상주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주택화재 예방 가두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아파트 등 반상회에 직접 참여해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년 동안 상주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총 5명이며, 이중 3명이 주택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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