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축산해양체험장 운영…어촌경제 활성화 도모
영덕군은 어업인들의 어업외 소득증대과 어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어촌체험을 중심으로 어촌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 등을 연계한 관광기반시설인 축산해양체험장을 마련해 오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축산해양체험장은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543.96㎡ 규모의 건물에 숙박시설, 식당, 공동작업장, 체험시설, 산책로 등을 지난 연말 준공했으며 홈페이지 제작과 내부정리 등 완벽한 손님맞이 준비에 마무리하고 있다.
이 체험장은 축산면애향청년회(회장 권종화)가 위탁 관리로 본격 운영된다.
축산면애향청년회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축산항·죽도산·블루로드산행길을 적극 활용한 지역수산물 채취, 대게잡이, 경매위판, 선상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공생하는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1000만시대에 일조하는 새로운 가족여행 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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