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축제 개최 여부를 두고 최근 두차례 집행위원회를 열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및 조류독감 예방과 확산 방지라는 국가적 위기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울진대게축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민속, 문화적인 자료를 근거로 영등할마이 달넘세,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 등다양한 문화행사와 대게관련 행사를 준비했었다”며 “그러나 구제역 위기로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울진대게축제는 당초 오는 25~28일 4일간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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