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선 수석졸업 영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21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11년 봄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629명, 석사 27명, G7리더스아카데미 27명, AMP과정 31명 등 총 1725명이 졸업했다.
　영예의 전체 수석졸업은 남영선(정원 스님, 선학과) 졸업생이 차지했으며 이사장 공로상은 이형호 총학생회장, 총장 공로상은 정귀순(효천 스님, 불교문화대학원), 손규섭(사회과학대학원 G7리더스아카데미), 오경상(산업경영대학원 AMP과정) 졸업생 등이 받았다.
　손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여러분의 앞길은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무한 경쟁의 냉혹한 현실”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대의명분에 입각해서 신의와 정직의 미덕을 잃지 말고, 자신과 타인을 위해 성실한 자세로 당당한 도덕적 자세를 지키며, 창의와 혁신의 의지로 목표를 실현하고자 노력할 것, 청정무구의 마음으로 자기성찰의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