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정부가 공모 절차를 거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을 담당할 초대 이사장에 김유승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공모를 통해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내외부 인사 9명으로 구성된 이사장추천위원회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결정된 김 이사장은 서울대 화학과 및 미국 몬테나주립대(이학박사)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 연구원 석좌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앞서 진흥재단 이사회는 학계와 의학계, 산업계 인사 등 14인으로 구성돼 지난해 12월 출범했으며 의료단지 운영과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권이 있는 이사회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실무기구인 운영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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