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사)아름다운 가정만들기, 구미지역 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달 28일 구미시 형곡동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다국어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역아동센터 12곳에 등록된 어린이가 영어와 중국어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경비 7000만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측은 구미의 지역아동센터에 등록한 어린이가 대부분 저소득층이어서 학습지도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