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거듭나겠다”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올해의 도시ㆍ어촌 교류상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올해의 도시ㆍ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병원이 지난 2000년에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와 자매결연한 뒤 지금까지 11년간 매년 의료봉사, 문화관광체험, 마을축제를 후원해 오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웅진수협 승봉어촌계와 함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는 것.
이번에 안동병원이 수상한 `올해의 도시ㆍ어촌 교류상’은 도시와 어촌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이해증진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5년에 제정됐으며 매년 도시와 어촌간 교류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어업인 등에게 수여되고 있다. 강 이사장은 “도시와 어촌 교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어촌의 경제, 문화적 가치를 같이 높여주는 좋은 일로 병원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추진해 온 일로 너무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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