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공무원들의 모임인(사)지방행정동우회 울릉군 분회가 지난 25일 김현욱 부군수와 이석수 전임회장,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2년의 울릉군 분회장에 임수원 (63·사진) 씨를 선출했다.
신임 임 분회장은 현직 때 쌓은 노하우와 풍부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울릉사랑 운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임 분회장은 또 “지난 1987년도에 설립,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행정동우회가 24년이 지난 지금 지역 엘리트들이 모인 단체로 발돋움 했다”며 “`공복(公僕)’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던 노하우를 살려 행정 자문과 함께 고향발전은 물론 군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주민생활지원과장(지방 서기관)으로 지난 2008년에 퇴직한 임 분회장은 장흥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초대사동해향회장, 색소폰 울릉동후회장등을 두루역임했으며 가족으로 부인윤옥순씨사이 1남2녀를 두고 있다.
한편 행정동우회 울릉군분회 부회장에는 최용식씨가 유임됐으며 이사에 정충권,김정수,서영광,김경동,하철식씨가 감사에 김성권씨가 사무국장에 허태광씨가 각각 선임됐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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