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호 구미문화원장 취임
구미문화원은 지난 13일 구미문화원 회의실에서 김교승 전 원장과 박은호 원장(72)의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구미문화원 이사를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김대호 도의원, 임춘구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고장의 계승되고 전승, 보존 되어야할 문화적 유산들을 찾아내고 가꿔 나가는 막중한 사명과 함께 우리고장의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더불어 다문화시대에 전통문화와 다문화를 잘 조화시키고 발전시켜 달라는” 당부를 했다.
박은호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상의 얼이 담긴 전통문화와 젊음, 그리고 첨단문명과 조화를 이루면서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문화를 개발하고, 공존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에 충실히 해내고, “구미시 및 지역의 기관단체와 협조를 통해 재정지원이 확보된다면 선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한국문화의 원류인 선산의 선비문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장은 (사)한국 전례원 경북지원장과 (사)담수회 구미지회장, 구미시 행정동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전통의례 시연( 금혼식)등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왔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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