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사찰·문화재시설 49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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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사찰·문화재시설 49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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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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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소방서는 사찰 화재에 대비해 사찰관계자들이 소화기를 이용, 직접 진화작업을 체험을 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오는 5월10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경산·청도관내 사찰·문화재시설 49개소(사찰12, 문화재37)를 방문, 연등·촛불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지난해 인접시의 경우 석가탄신일 연등행사 준비공사 중 용접기의 불티로 인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장비 70대(헬기20대, 산불진화차12, 펌프차33, 기타5), 인원 915명이 투입했으나 임야 10㏊와 소나무 8100본이 소실돼 약 1억3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경산소방서는 석가탄신일에 법회, 연등행사 등의 각종 불교행사가 개최될 것을 대비해 국가지정목조문화재인 환성사, 운문사, 대비사, 대적사 등을 방문해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의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확보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여부, 연등·촛불·가스 등의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상태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사람들의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적극적인 예방대책과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 개개인이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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