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중국 어린이날(兒童節)을 앞두고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완구류 90종에 대해 특별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74.4%인 60종만이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22일 보도했다.
플라스틱 완구 가운데 일부는 모서리가 떨어져나가거나 표면이 거칠어 어린이들이 상처를 입을 수도 있고 일부 모직 인형은 쉽게 털이나 헝겊이 찢겨 유아들이 잘못 삼키면 질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불합격 판정을 받은 장난감들도 대부분이 사용설명이나 안전경고를 규정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