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축구클럽연맹(회장 장선자)은 지난 15일 남구 동해면 도구구장에서 발대식 및 친선축구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포항에는 2008년부터 포비클럽을 시작으로 여성축구클럽이 하나 둘씩 생겨나 현재 7개팀 300여명의 여성들이 신선한 축구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엔 김순견 포항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축구클럽 밝은 앞날을 기원했다.
여성축구 클럽은 연맹 발대식을 신호탄으로 활발한 활동에 들어가 여성축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장선자 회장은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고,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해진다”며 “여성축구 보급과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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