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8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사범사업’에 시가 `매듭과 타래를 푸는 주인공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향교골 주민생활문화 복지지원센터 조성사업 계획을 제출해 최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도시 및 지역 공간 조성사업에 공공디자인을 적용시키는 사업으로서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확산을 통해 국가 이미지의 제고와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영주시 외 9개 지역을 선도모델로 육성함으로써 지자체 공공디자인 정책의 선진화 및 확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영주시는 2008년 국토해양부의 공공시설디자인 시범사업 공모 대상 수상, 2009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최우수상 수상과 2010년 국토환경디자인 계속사업 선정에 이어 금년에도 전국단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선도도시로서 공공디자인의 선진화와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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