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고유가시대의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목재 칩과 화목용을 생산해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 지역주민과 영주, 안동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화목용 연료로 무상지원 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3일~9일까지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일원의 입목처분과 조림예정지사업을 통해 발생된 부산물을 산림공무원 등 10명 및 목재파쇄기 1대를 활용해 화목용 땔감과 목재 칩으로 생산해 화목용 땔감 10톤을 어려운 이웃에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목재 칩은 남회룡리 지역주민의 퇴비용으로도 지원했다.
화목지원은 2010년 말부터 고유가시대의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사랑의 땔감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마을회관 및 구제역방역초소 등에 무상으로 370톤을 공급한 바 있다고 밝혔다.
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사업시 버려지는 산림부산물을 최대한 수집해 사회적 약자에게 난방용 재료로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생산수량과 지원대상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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