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다음달 1~8일 5일간 하천·재해복구·수자원분야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낙동강사업 홍수예방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을 점검한다.
여름철 장마 홍수기를 대비한 이번 점검은 `강 살리기 사업 현장 가시설물(가물막이, 가설교량 등), 모래적치장 등 위험 요인과 지난 5월초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구 수해원인 복구상황과 대책을 분석해, 향후 호우 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대책을 논의하고, 사업현장 시설물 등을 점검한다. 이에 발견된 문제점은 4대강 추진본부에 건의해 조치토록하고, 점검결과 안전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이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시정토록 해,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한다.
또 낙동강사업 전 공구 풍수해를 대비해 준비, 경계, 비상 단계로 근무하는 상시 보고 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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