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KT는 2010년 3월 와이브로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공사를 벌여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 전역과 도심 동지역에 와이브로 망을 모두 세웠다. 와이브로 망을 갖춘 지역은 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다양한 모바일기기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와 KT는 2단계로 앞으로 건설할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와 배후단지, 읍·면 전역에 와이브로 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와이브로 망 구축은 구미가 첨단도시란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금낙연 KT구미법인지사장, 김재홍 구미부시장, 김성현 구미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와이브로 개통식을 가졌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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