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제2회 경상북도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기업체 부문 최우수, 시민사회단체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영주시가 대상, 기업체 부문에서는 노벨리스코리아(주)영주공장이 최우수상, 시민사회단체 부문에서는 영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 아이낳기 좋은 세상본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한 행사였으며 시상식은 오는 7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이같이 모든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영주시는 영주시 한의사회와 함께한 산모한방첩약사업, 영주시 약사회와 함께한 출산가정 축하물품지원, 산모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체조로 영주선비체조 십단금을 직접 개발해 산모 산전·산후교실에 적극 활용하는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출산장려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이다.
기업체 부문에서는 노벨리스코리아(주)영주공장에서 전 사원을 대상으로 아버지교실 운영, 출산 축하 금, 양육비, 학자금 지원, 가족의 날 운영, 사내커플 장려 등 회사내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이 높이 평가됐다.
시민사회단체 부문에서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어린이집, 학교 등 업무협약체결, 예비부부 및 부모교실, 코레일 등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단체의 활발한 활동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희원 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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