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 물린 환자 신속 조치 병원 후송
예천경찰서 감천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권태복 <사진>순경이 뱀에 물린 환자를 신속한 조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권 순경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께 파출소에서 근무 중, 시내버스 운전자로부터 뱀에 물린 승객이 버스에 타고 있는데 빨리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권 순경은 즉시 출동, 순찰차에 태워 예천권병원 응급실로 후송했다. 특히 권순경은 환자를 이송하는 동중에 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한편 이날 뱀에 물렸던 강 모씨(50·여·예천군 감천면 증거리)는 집에 들어온 뱀을 쫓아내던 중 오른쪽 손을 물려는데 시간이 지체됐으면 생명을 잃을뻔 했다.
/권용갑기자 ky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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